여러분들은 홍대일대를 바라볼때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시나요. 

젊음의거리 홍대? 클럽과 술집이 넘치는 유흥지?

저는 홍대가 음식문화의 격전지라고 생각합니다.

점점올라가는 땅값과 임대료, 그 임대료들을 감수하고 들어오는 많은 음식점들과 카페, 술집 하지만 많은 음식점들과 카페, 술집들은 얼마 가지 못하고 많은곳들이 문을 닫습니다.

프렌차이즈들이 비싼돈으로 들어와도 얼마 못버티고 도망갈정도로 버티기 힘든곳입니다.

하지만 하카다분코는 일본 라멘 하나만으로 10년가량을 버티고 있는 집입니다.

일단 하카다분코는 홍대 뒷문쪽에 있습니다. 엄연히 말하면 홍대입구역 보다는 상수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상수역 주변이 지금은 많이 발전해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지만 10년전만 하더라도 맛집을 찾기도 힘들고 일단 사람들도 찾기 힘든 거리였습니다.

그런곳에 있는 가게 하나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시켰고 많은이들의 입소문을 탔으며 긴 줄을서며 기다리다가 겨우 라멘 한그릇 먹는곳 이지만, 재방문 의사가 확실하게 나오는 그런 집이 하카다분코입니다.

제가 8년전에 처음 하카다분코를 갔을때 주문방법 먹는방법 일본라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이였습니다.

하카다분코는 라멘에서 두개의 메뉴 뿐입니다.

인라멘과 청라멘입니다. 면 요리를 안먹는 분들은 챠슈덮밥 한가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신메뉴 한가지를 만들어 새로운 점심보다 저녁에만 만들고 있습니다. 그 메뉴는 다음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인라멘과 청라멘의 차이는 육수의차이입니다.

인라멘은 돼지뼈만으로 우려낸 바디감이 높은 라멘이고

청라멘은 돼지뼈육수에 닭채소 육수를 섞은 담백한 라멘입니다.

가격은 둘다 8천원입니다.

저는 인라멘을 선호합니다.

진한 돼지뼈 육수와 면발의 조합은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준비되어있는 생마늘 하나를 으깨 국물에 섞어 같이 먹습니다.

그냥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다면 그냥 드시고 마늘을 으깨 넣어서 드신다면 마늘이 느끼할수있는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늘은 개인적으로 1개만 넣는걸 추천합니다.

2개넣으시면 마지막에 국물 드실때 마늘이 많이 가라앉아있어 매울수있습니다.

 

차슈덮밥은 8년간 다니면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습니다만.

얼마전에 너무 배가고파 라멘과 함께 미니챠슈 덮밥을 같이 시켜먹어봤습니다.

일반 챠슈덮밥은 6천원 미니챠슈는 그 반절 가격 3000원입니다.

챠슈덮밥은 약간 밥이 짠 느낌이 있습니다.

미니챠슈 덮밥을 먹다가 라멘국물과 함께 먹고싶어 남겨두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반전이 있었습니다.

라멘을 먹을때 꼭 미니챠슈 덮밥 하나 시켜서 드시지말고 기다렸다가 라멘 국물과 함께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챠슈와 파 그리고 양념한 밥을 입에 머금고 라멘국물 한숟가락 떠 먹으니 돼지육수의 진한 라멘국물 때문에 살짝 짠것같다고 느껴진 밥알을 중화시켜주며 입안에 파와 챠슈 양념의 맛이 퍼지며 밥알에 있는 탄수화물의 단맛과 짭쪼름함이 씹을때마다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조합을 이뤘습니다.

 

 

하카다분코는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는 음식프로그램을 즐겨보지 않습니다만 제가 자주가는곳은 매번 방송에 나오나봅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입맛은 모두 비슷하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건 모두가 맛있다고 느끼고 재방문을 하고싶을정도의 맛집은 결국 유명해질수밖에 없다는걸 느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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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곳은 동대문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입니다.

에베레스트를 처음간건 10년도 넘은듯 합니다.

인도 여행을 다녀 온후 잊을수 없었던 커리맛을 친누나가 대려간 곳에서 느낄수있었습니다. (누나도 인도를 다녀왔고 그 후에 인도에서 먹었던 커리맛을 느낄만한곳이 없나 라고 생각하며 찾아다니다 발견한 곳이라 말해줬습니다.)

 

그동안 맛집으로 이미 너무 유명해지고 TV에서도 여러번 탄 곳이라서 이미 많은이들이 알고있기도 한곳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제 주변에는 에베레스트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왜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인도카레를 한번 먹어본 후 다신 찾아본 사람이 없다는 것 이였습니다.

 

인도커리를 처음 먹는사람들은 일단 강한 향신료와 일본식 카레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도커리를 적응하지 못하고 맛이없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가격도 일본카레에 비하면 비싼편이기도합니다. (에베레스트 말고 다른 인도커리집들 가격을 생각해서 말한겁니다.)

 

인도커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처음 접하신분들의 가장 큰 걸림돌중 하나는 메뉴선택 일겁니다.

 

 

 

 

 

일단 가장 무난한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무조껀 치킨머설라 시켜야합니다.

그 다음 제가 추천하는것은 알루팔락입니다.

윗사진이 바로 알루팔락과 치킨머설라입니다.

치킨머설라 같은경우에는 일단 매콤한 치킨카레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것입니다.

향신료가 들어가 독특한 향을 내지만 매콤한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제격인 카레입니다.

그다음 알루팔락은 시금치 카레로 부드러운 시금치의 맛과 익힌감자가 들어있습니다.

무난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 두가지를 시키는 이유는 카레에 밥 대신 찍어먹는 난이라는 빵과의 조화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보통 난 보다 저는 갈릭난과 버터난을 좋아합니다.

버터난은 치킨머설라와같은 매콤하고 고기종류의 커리와 어울리고

갈릭난같은경우 고기가 들어가지 않거나 약간 순한맛의 커리들과 어울립니다.(개인적 취향입니다.)

 

두번째로 인도커리가 맛이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양고기 커리인듯 합니다.

양꼬치가 요즘 유행하고 많이들 찾고있습니다.

양꼬치에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양고기의 냄세가 많이나서 싫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예전보다 양꼬치에서 양고기 냄세가 예전보다는 분명히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양고기 커리에서는 이 양고기 냄세가 오히려 배로 더 올라옵니다.

저같은 경우애 양고기 특유의 향과 질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양고기 커리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 향과 질감을 좋아하시는분이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피하길 권유합니다.

 

세번째로는 맛있는집을 가지 않았다! 라는것 입니다.

다른집에서 느끼는건 이돈주고 이 음식을 먹어야해? 라는 느낌을 받은 인도식커리집이 많았습니다.

너무 한국의 현지화를 시킨 인도커리라던지, 향신료만 잔뜩 들어있는듯한 커리라던지, 인도커리의 특유의 맛도 향도 없는 커리집들이 서울에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물론 적국에도 무한히 많겠죠, 저는 에베레스트가 한국현지화도 잘 시켰고 인도커리 본연의 맛을 잘 살리고 있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론 가격측면입니다 앞서 말한것과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음식을 먹는것은 많은 돈을 지불해도 전혀아까운 느낌이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뭔가 이득을 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대부분 서울의 인도커리집은 9000원부터 시작해 15000원 까지 가는 집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에베레스트에서는 제가 처음갔을때 아마 6000원부터 시작해 지금은 8000원 가량에 커리 메뉴를 시킬수있습니다.

그리고 난을 시키면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엄청난 대식가가 아니라면 커리1개에 난1개면 포만감을 느낄수있습니다.

 

대략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2인기준 3만원을 생각하신다면 음료까지 드실수 있을것입니다.

 

단점이 하나있다면 제가 생강을 싫어해 커리에 있는 생강을 일일이 골라내야 한다는것?

 

뭐 이정도 수고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충분히 감수할수있는 측면입니다.

귀여운 애교정도입니다.

 

 

에베레스트에 가시마녀 제가 10년동안 꾸준히 맛을 그리워하고 찾아가는 이유를 알수 있을것입니다.

 

아직 인도커리를 접해보지 못했거나 한번 실망했던 분들이라면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인도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 집을 알고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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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곳은 아오이하나 입니다

전에 소개했던 아오이토리의 2호점입니다.
아오이토리의 최대단점은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는 것 이였는데 2호점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제법 큰 규모입니다.(1호점의4배?)
일단 제가 갔을때는 아쉽게도 레스토랑이 휴무일이라 빵만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두명이서 대략 6종 먹었네요. 다른 빵집에서 6종 고르고 음료 두잔 시키면 3만원정도 나오는데 여기선 2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제가 아오이토리,하나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빵이 다른 베이커리샵에 비해 좀 싸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소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퀄리티면에서 다른 빵집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신 음료는 홍차와 오미베리 병음료 였습니다.
오미베리 탄산없는 병음료 요즘 자주 마시고있는 음료중 하나인데 서서히 여기저기 생기고있더군요.

(가장쉽게 볼수있는건 올리브영입니다)


아오이하나는 아오이토리의 장점을 모두 가져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보다는 일본풍의 느낌이 든다, 외국에 놀러온거 같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한국속의 일본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아오이하나에 들어가 있습니다.

 

 

 

 




맛 또한 오픈 초기이긴 하지만 아오이하나와 똑같은 퀄리티를 가졌습니다.

나중에도 똑같은 퀄리티를 가졌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층의 레스토랑이 쉬는날이라 1층에서 빵과 음료를 사서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레스토랑이 영업중일때 똑같이 올라가서 먹을수 있는진 모르지만 조용하고 넓직넓직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오픈 초기라 어쩔수없는 신축 건물의 냄세가 납니다. 뭐 이건 시간지나면 사라질테니 단점이라고도 할수 없네요.

그다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빵을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다 정도? 아오이토리나 아오이하나나 단점으로 꼽을만한게 맛이나 서비스측면에서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번 방문에서 가장 아쉬운건 당연히 레스토랑이용을 못했다는것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음식을먹고 빵을 사가자 라는 생각으로 간건데 빵을사서 먹은다음 또 집에갈때 또 빵을사서 가는... 워낙 빨리먹어서 빵 6개 순식간에 먹고 또 빵 사러가니 좀 쑥스러웠습니다 ㅋㅋ
아오이하나 레스토랑 다음에 가면 꼭 아오이토리와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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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가필드를 보면 가필드가 항상 먹고있던 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가필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라자냐 맛집 유로구루메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유로구루메는 경복궁점 광화문파이낸셜센터와 통의점 3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찾아볼땐 그랬습니다. 요즘은 무조건 광화문으로가서..)

식전빵은 따듯하게 나오며 이즈닝 버터와 함께 나옵니다.
다먹고 난다음 한번더 리필이 가능하며 버터도 함께 리필가능합니다.

겉면은 적당히 바삭하며 안쪽은 상당히 부드러우며 이즈닝버터와 환상적인 맛을 이뤄냅니다.(이즈닝버터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집에도 구매해서 쟁여놨습니다.)
라자냐,파스타,샐러드종류는 15000~20000원입니다.

 

샐러드종류중 카프레제를 먹었을땐 토마토와 함께 브라타치즈가 같이 나왔습니다
토마토와 브리타치즈 특유의 식감은 독특한 경험을 해주게 합니다.
물론 나쁜쪽이 아니고 좋은쪽으로!

브리타치즈는 겉면은 쫄깃쫄깃 안쪽은 푸딩마냥 부드러운 식감으로
토마토와 같이먹으면
일반적으로 먹는 모짜렐라와는 다른 색다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다른 샐러드는 페타치즈 샐러드입니다
페타치즈와 올리브 썬드라이토마토 이 조합 한 번 꼭 드셔봐야합니다.

페타치즈와 올리브 신맛 짠맛 고소함 그리고 살짝 매운듯한느낌을 주면서 달콤한 썬드라이토마토 입안에서 정말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것은 여기 올리브 씨 있으니 조심하세요.
갈때마다 까먹고 이빨 날라갈뻔..

 

 






 

라자냐는 설명불가!
제 생각에는 국내에서 가장 라자냐 맛있는집입니다. 그냥 가서 드세요.
무조건 라자냐 시켜야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라자냐는 아무튼 시켜야함!!!

크기는 좀 작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먹어보면 그냥 최고임
"모자르면 또시켜먹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주의사항은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경복궁 유로구루메는 이미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주말에는 자리도 꽉차고 대기인원이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주말에 좀더 한가한곳에서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싶다면 광화문점을 가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경복궁 보다는 광화문점이 좀더 분위기가 조용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맛 또한 경복궁점보다 광화문점이 훨씬 맛있다는 생각이구요.
광화문은 다른지점보다 천원이 더 비싸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통의점은 못가봐서 혹시 가보신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라자냐 드시고 싶으시면 무조건 유로구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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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돈까스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아직까지 돈까스 싫어하는 남자는 본 적이 없는데요


그걸 증명하듯 커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들만 바글거리는 식당이었습니다 ㅋㅋ


물론 오늘도 사진은 한장 뿐입니다 헤헤-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밖에서 대기자 이름,  메뉴를 적어놓고 기다리게 됩니다.


저희는 운 좋게 웨이팅이 없이 입장!




자리에 앉으면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구요, 테이블에 후추가 준비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샐러드용 채소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먹는 쌈채소 같은 것들로 샐러드가 나옵니다.


견과류가 들어간 달달한 드레싱이네요.


그리고 돈까스가 나옵니다.


저희는 사모님 돈까스로 통일을 시켰기 때문에

사진은 한장만 준비했습니다


위에는 구운 감자가 올라가 있구요.

옆에는 먼저 나왔던 샐러드가 조금 준비돼 있습니다.


돈까스 소는 간장맛이 강한 자극적인 소스가 아니라

아주 부드러워요. 위에 하얀 부분은 치즈입니다.


소스에서 약간의 땅콩맛이 느껴지는데

샐러드와의 통일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치즈의 고소한 맛 까지 합쳐지니 더 좋더라구요!


돈까스 두께는 고기만 1.5cm 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충분히 푸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8500원으로

아주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었답니다~ 총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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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요즘 핫한 프렌차이즈 버거 [토니버거]입니다!!

맛 뿐만 아니라 가성비로도 칭찬이 아주 자자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블로거의 자질이 없는 저는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언젠가 습관이 되겠죠ㅠㅠ





송승헌님께서 홍보 모델을 맡고 계시네요.


처음엔 저 사진을 보고 과대포장 광고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대체 저런 버거가 어디있으며 어떻게 먹으라는건가 ㅋㅋㅋㅋ





투빅 스파이시 버거 (3900원)


첫 방문 때는 별 생각없이 끼니를 떼우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패티를 보고 놀란 것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보낸다고 대충 찍은 사진입니다.


빵을 먹기위해선 주변의 치킨을 해치며 전진해야 합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옆쪽, 그리고 뒷쪽으로도 패티가 더 있습니다.



토니버거는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1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뜨거운 패티,

숨이 죽지 않아 아삭거리는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프렌차이즈 버거집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문즉시 조리 = 뜨거운 감자튀김

이기 때문이죠!!


먼저 토니버거의 프렌치프라이는 일반적인 버거집과는 다릅니다.


파파이스, 맘스터치와 같이 시즈닝을 발라 튀기는 스타일인데요,

위의 업체들과의 차이점은 '감자가 조금 더 두껍다는 것' 입니다.


요즘 KCF 감자튀김이 굉장히 두툼해져


제선호도는


버거킹=KCF>맥도날드>롯데리아 순이었는데요.


물론 맘스터치 등은 예외로 두고요 ㅋㅋ


버거킹 급 두깨의 뜨거운 감자튀김은 정말 완벽한 맛이었습니다!!



두번 째로 찾아가서 먹은 메뉴는


치즈 쓰리스타 버거 (6900원)



프렌차이즈에서 나올 수 없는 폭풍비주얼의 버거였습니다!!


함박스테이크 패티가 들어있는 버거였는데요

주르륵 주르륵 녹아내리는 치즈가 아주 엄청났습니다.


패티 두께도 굉장히 두꺼운 편이라

대충 보아도 2cm는 넘어가보였습니다.


패티 맛은 경양식 집의 함박스테이크 맛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릴 때 집에서 가끔 데려가곤 했던

스카이 락의 맛이었습니다 ㅋㅋ



포크와 나이프가 제공되기 때문에 잘 썰어서 드시면 됩니다.


버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모두 따로 드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에요!


아참, 세트메뉴는 2000~2200원 정도 추가 되는 것 같네요.



아무튼 객관적으로도 맛있고

가격대비는 더더욱 괜찮은 버거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주 스텐다드 한 맛은 아니기 때문에

매일매일 보다는 초코파이와 몽쉘을 번갈아 먹 듯

생각날 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 즉시 조리가 계속 되는 한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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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빈병, 쌓여가는 포스팅

오늘은 오랜만에 와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시음한 와인은 Cakebread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2013입니다.

미국의 유명 생산지인 나파벨리, 케익브래드 셀러의 까베르네 쇼비뇽입니다만,

100% 까.쇼는 아니고 까.쇼 85%에 까베르네 프랑이 15% 블랜딩 되어있습니다.


마치 베이커리와 같은 이름이어서 꽤나 귀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먹던 중에 생각이나 찍었습니다;ㅋㅋ)


오픈하자마자 바로 따라봅니다.


2013년 빈티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에 본 적 없는 진한 퍼플색을 띄고 있습니다.

에티켓에 그려져있는 포도의 색감 그대로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첫 느낌은 바로,


'맛있다!'


별 다른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바로 맛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식으로 비유를 해보자면, 이 와인은 마치 돈까스입니다.

프랑스 와인이 보다 복잡하고 섬세하여 그 complexity안에서 마시는 즐거움을 찾게된다면

이 와인은 먹자마자 함성이 터져나오는 돈까스와도 같습니다.

현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한, 힘찬 와인입니다.

역시 신대륙!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지금까지 먹었던 레드와인 중에 가장 좋은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겁고 어두운 베리계열의 향기는, 좋은 단맛을 만나 블루, 혹은 블랙베리에 가까운 향기를 전해줍니다. 아직 체 여물지 않은 와인인 듯 하지만 꽤나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네요. 게다가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입안을 건드려주어 플랫하거나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잘 익은 블루베리의 과육(껍질)의 향이 오크통 숙성에서 만들어진 바닐라 향과 어울려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에프터를 남깁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타닌감입니다.

부드럽지만 탄탄하게 음료의 중심을 잡아주어, 와인의 클린함을 한 껏 끌어올려 마실 수록 상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셀러의 이름 때문에 연상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맛있는 블루베리 시폰케익을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


최근 먹었던 신대륙 와인 중에서 가장 수준급의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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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홍대에 있는 규카츠집 서교동 규입니다.

규카츠는 소고기로 만든 돈가스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돈가스와는 전혀 다릅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는 돼지고기의 특성상 고기가 다 익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고기로 만드는 규카츠는 고기가 다 익지 않는 타다끼 같은 형태로 튀겨 육즙과 튀김의 맛을 동시에 즐기는 그런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규카츠 프랜차이즈로는 이자와라는 브랜드와 고베규카츠 두 가지 규카츠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할 곳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만든 음식점인 서교동규 입니다.

 

 

치즈규가츠는 위 사진과 같이 치즈 위에 규카츠가 올라가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한 줄이 올라가있지만 더블로 시켜 고기가 두 줄로 나온 것입니다.

 

 


번 사진은 기본적 메뉴인 규카츠 입니다.

일단 다른 집과 차이점을 말하자면, 앞에 나열한 두 가지의 프랜차이즈 규카츠집은 튀김옷에 간이 많이 베여있는 느낌입니다. 짭조름한 맛도 많이 나고 감칠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 감칠맛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뭐 대충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교동 규의카츠는 기본적으로 간이 많이 베여있지 않았습니다.

또 한가지 다른 점을 들자면 부챗살 특유의 힘줄이 살아있습니다. 이 힘줄 부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다른 프랜차이즈 규카츠집을 갔을 때는 힘줄 제거를 많이 했거나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특별한 무엇인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너무나 씹는 맛이 없어서 별로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는데 저는 서교동 규의 규카츠는 확실히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이 들고 씹는 맛도 들었습니다.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다와 씹는 맛이 있다는 건 살짝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느낌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다른 점은 다른 프랜차이즈 규카츠집은 한번 튀겨서 열을 준 거긴 하지만 따로 주는 돌판 화로에 살짝 익혀 먹으라는 말을 꼭 듣습니다 심지어 고기를 볼 때마다익혀 먹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기의 질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제공하는 그대로 드셔도 되고 익혀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도 고기의 질은 훨씬 좋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제가 쓴 글은 개인적인 기호입니다. 이자와와 고베규카츠를 같이 간 친구는 더 좋아했습니다.

규카츠 프랜차이즈와 이 집의 차이는 대충 이 정도로 말하고 (제가 느끼는 것이지 절대 누가 우위라고 말한 건 아닙니다) 메뉴 두 가지의 차이를 말하자면 사실 그냥 규카츠가 훨씬 먹기 좋았습니다.

치즈규카츠의 특성상 치즈가 굳어지지 않게 하려면 뜨거운 판위에 규카츠를 올려야 하는데 이러면 돌판 회로에 따로 구워 먹거나 안 구워 먹거나 하는 선택지가 사라지는 겁니다. 개인적인 기호가 먼저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저는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즈에 고기가 올라가 있는 저런 형태보다 치즈 퐁듀처럼 아예 따로 있었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사실 고기의 질이 좋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치즈가 올라가는 것보다 그냥 규카츠형식 그대로 먹는 게좋겠다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뭐 메뉴 두 가지 가지고 저울질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듯합니다. 사실 두 가지다 맛있게 먹었기 때문입니다.

규카츠 분명 매력적인 음식인것같습니다. 틈만나면 자주 찾아먹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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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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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릴 곳은 여의도 카페 마치 커피입니다.

이전 포스팅 중 아이리시 커피를 소개할 때 잠깐 이야기했던 곳입니다. (정말 잠깐 이야기했습니다.)

위치는 여의도 홍우빌딩 1층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우빌딩은 식당이 많아 여의도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고 맛 집도 많습니다.

매장의 규모는 큰 편이 아닙니다 테이블은 총 5개 정도 있습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커피숍인 만큼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커피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랙의 배경에 포인트를 준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커피는 로스터 시라는 이름으로 볼 수 있듯이 직접 볶고 있으며, 3명의 잘생긴 훈남 바리스타들이 아주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있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바리스타 모두 외모와 실력을 갖춘 3명의 바리스타가 멋지게 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명의 바리스타를 소개하자면 전동욱 바리스타는 2014년 라떼아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등을 하며 국가대표에 올랐던 바리스타입니다. 그리고 김영진 바리스타는 2014년 커피인 굿 스피릿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등을 하며동욱 바리스타와 함께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나간 바리스타이며, 김찬우 바리스타는 2015년 커피인 굿 스피릿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등을 한 바리스타입니다.

이 3명의 바리스타들 모두 친절해 음료가 무슨 맛인지 어떤 음료인지 궁금할 때 하나하나 물어봐도 항상 밝은 미소를 보이며 친절히 답해줍니다. 훈남에 친절하기까지 완벽합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맛이 매우 훌륭합니다. 주변 카페의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맛을 다 씹어먹는 맛입니다. 다른 메뉴 하나하나가 퀄리티가 보통이 아닙니다.

음료의 메뉴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굿 스피릿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영진 바리스타의 창작메뉴로 티라미슈라는 이름의 음료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케이크 티라미슈의 맛입니다. 따듯한 음료로 마시는 티라미슈라니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료는 입안으로 들어올 때 행복감을 불러오는 메뉴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가장 기본적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라떼 이 맛에 이 가격만 낸다면 미안할 정도입니다. 아메리카노는 2500원 라떼 3000원입니다. (따듯한 음료 기준) 좋은 커피를 훌륭한 바리스타가 내려준 커피를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이 가격을 낸다니 갈 때마다 뭔가 이득을 본 것 같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의도 오피스 상권의 중심지답게 점심시간에는 매우 바쁩니다. 그러므로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가면 질문하고 싶은 거나 매장의 분위기를 살피기 쉬울 것입니다.

여의도에서 근무를 하거나 혹은 여의도에 약속이 있어 들린다면 마치 커피 한번 가봅시다. 절대 후회없는 선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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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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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을지로와 종로쪽을 자주가는데 주변맛집 몇군대 소개해보려 합니다.

일단첫번째 맛집은 을지로 수제버거집 페티페티입니다.

일단 수제버거에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패티인데 매우 만족스로운 맛의 패티입니다.

패티의 두께를 선택할수있으며 일반패티와 패티패티라고 양이 더 많은 패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패티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소고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수있으며 너무 질긴것도 아니지만 너무 힘이없어 바스라지는 패티가 아닙니다. 패티가 잘 뭉쳐져있어 씹고나서 패티가 바스라지는 그런 수제버거집을 간혹가다 볼수있는데 제가 이런곳은 딱 질색이라 이곳의 버거는 흡족하며 먹을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야채가 매우 신선하며 양파가 단가를 위해 간혹 질이 떨어져 매운맛이 너무 강하게 나고 단맛이 없는 양파를 넣어 소고기패티의 맛을 느끼기어렵게 만드는곳이 있는데 양상추와 양파가 질이 좋아 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예전에 갔을때와 달라진 빵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 퍼석퍼석한 느낌이 있어 제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또한 위에 깨는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진을보면 알수있듯 왕창 올라가있습니다. 깨의 고소한맛과 소고기의 육즙 그리고 고소한맛이 약간 시너지효과를 못 일으켜 서로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적당한 굽기로 잘 구워진 빵이긴 합니다.

그다음 감자튀김 같은 경우는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짜지도않고 그렇다고 너무 싱거운것도 아닙니다. 요즘 대세인 두꺼운 감자튀김이 아니지만 저는 이런 자잘한 감자튀김이 감자를 먹다보면 느껴지는 약간의 물림현상을 덜 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이 너무 두꺼운것은 감자맛을 계속 느끼다보면 감자의 부드러움이 입의 식감을 살짝 물리게 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자잘하다면 자잘하게 느껴질수있는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기 때문에 수제버거집에 가서 먹는거라면 바로 튀겨져 나오는 감자튀김을 먹는거라 식기전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그런 감자튀김의 눅눅한 식감이 아니기 때문에 자잘한 감자튀김이라면 꼭 시켜먹습니다.

 

을지로에서 햄버거 먹고싶을때 한번 찾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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