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LEC, LPL:LCS의 대결은 아시아 국가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국과 중국리그의 강세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더 격차가 벌어지는 순간입니다.

선수들은 물론 최선을 다 했겠지만 임하는 자세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밤 시작하는 2라운드 승자조 대결과 패자조 대결은 각각 리그들의 내전이 펼처집니다.

개인적으론 LEC와 LCS의 라이벌 구도를 재밌어 하는데 두 리그간의 경기를 많이 볼 수 없어 아쉬운 1라운드 결과였습니다.

2라운드 승, 패자조의 관전포인트로는 각 리그의 스프링리그 설욕전이라 생각되는군요. 

리그 오브 레전드(MSI) 대회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MSI 2023 일정 : 5월 2일 - 5월 21일

플레이 인 스테이지

  • 5월 2일(화) - 5월 7일(일)

브래킷 리그 1라운드 5월 9일 - 5월 12일

  • 1경기 GEN.G(LCK) : G2(LEC) 5월 9일 화요일21:00 GEN.G 승
  • 2경기 MAD(LEC) : T1(LCK) 5월 10일 수요일 21:00 T1 승
  • 3경기 C9(LCS) : BLG(LPL) 5월 11일 목요일 21:00 BLG 승
  • 4경기 JDG(LPL) : GG(LCS) 5월 12일 금요일 21:00 GG 승

브래킷 리그 2라운드 5월 13일 - 5월 17일

  • 1경기 5월 13일 토요일 20:00 1라운드 1, 2 경기 승자 GEN.G (LCK) : T1 (LCK)
  • 2경기 5월 14일 일요일 01:00 1라운드 1, 2경기 패자 G2(LEC) : MAD(LEC)
  • 3경기 5월 14일 일요일 20:00 1라운드 3, 4경기 승자 BLG(LPL) : JDG(LPL)
  • 4경기 5월 15일 월요일 01:00 1라운드 3, 4경기 승자 C9(LCS) : GG(LCS)
  • 5경기 5월 16일 화요일 21:00 2라운드 1경기 패자 4경기 승자  [미정]
  • 6경기 5월 17일 수요일 21:00 2라운드 2경기 승자 3경기 패자 [미정]

브래킷 리그 3,4 라운드 5월 18일 - 5월 20일

  • 1경기 5월 18일 목요일 21:00
  • 2경기 5월 19일 금요일 21:00
  • 3경기 5월 20일 토요일 20:00

결승(Finals) 5월 21일

  • 5월 21일 일요일 20:00

※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나 관련 미디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금 21시 경기시작 토,일 20시 경기시작만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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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킷 1라운드 LCK 팀들이 승리를 거두며 브래킷 2라운드 승자조에서 내전이 펼쳐집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MSI) 대회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MSI 2023 일정 : 5월 2일 - 5월 21일

플레이 인 스테이지

  • 5월 2일(화) - 5월 7일(일)

브래킷 리그 1라운드 5월 9일 - 5월 12일

  • 1경기 GEN.G(LCK) : G2(LEC) 5월 9일 화요일21:00 GEN.G 승
  • 2경기 MAD(LEC) : T1(LCK) 5월 10일 수요일 21:00 T1 승
  • 3경기 C9(LCS) : BLG(LPL) 5월 11일 목요일 21:00
  • 4경기 JDG(LPL) : GG(LCS) 5월 12일 금요일 21:00

브래킷 리그 2라운드 5월 13일 - 5월 17일

  • 1경기 5월 13일 토요일 20:00 1라운드 1, 2 경기 승자 GEN.G (LCK) : T1 (LCK)
  • 2경기 5월 14일 일요일 01:00 1라운드 1, 2경기 패자 G2(LEC) : MAD(LEC)
  • 3경기 5월 14일 일요일 20:00
  • 4경기 5월 15일 월요일 01:00
  • 5경기 5월 16일 화요일 21:00
  • 6경기 5월 17일 수요일 21:00

브래킷 리그 3,4 라운드 5월 18일 - 5월 20일

  • 1경기 5월 18일 목요일 21:00
  • 2경기 5월 19일 금요일 21:00
  • 3경기 5월 20일 토요일 20:00

결승(Finals) 5월 21일

  • 5월 21일 일요일 20:00

※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나 관련 미디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금 21시 경기시작 토,일 20시 경기시작만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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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있는 젠지 선수들의 스탯을 혹시 세부적으로 쉽게 알 수 있는방법이 있을까 생각하다 CHATGPT에 물어보았다

Q. 리그오브레전드 젠지선수 포지션별로 알려줘
 

A. 리그 오브 레전드 젠지의 선수들의 포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단 (Top): Zz1tai, Xiaohu
  • 중단 (Mid): Cryin
  • 하단 Carry (ADC): GALA, Able
  • 하단 서포터 (Support): Ming

위 명단은 현재 시점에서의 정보이며, 경기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Q. 잘못된거 같은데 젠지 현재 미드라이너는 쵸비 아닌가

A. 죄송합니다, 제가 이전 답변에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현재 젠지의 미드 라이너는 Chovy (초비) 선수입니다. 다시 한 번, 이전에 드린 답변이 틀렸다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Q. 정글러는 누구지

A. 현재 젠지의 정글러는 kanavi (카나비) 선수입니다.

Q.젠지 정글러는 피넛일텐데

A. 저의 답변이 다시 한번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젠지의 정글러는 indeed 피넛 선수입니다. 이전에 드린 정보가 정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Q. 탑라이너는 누구야?

A. 현재 젠지의 탑 라이너는 Xiaohu (샤오후)와 Zz1tai (지지왕) 선수들이 경쟁적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어느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탑라이너는 도란이야 누가 알려줬는지 몰라도

A. 저의 이전 답변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젠지의 탑 라이너는 Zz1tai (지지왕) 선수입니다. 이전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여 죄송합니다.

(?????????????????????)

Q. 지지왕이 아니고 doran(도란) 선수야

A. 젠지의 탑 라이너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현재 젠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2 LPL Spring 시즌에는 Zz1tai (지지왕) 선수가 탑 라인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LPL 2022 Summer 시즌에서는 Doran (도란) 선수가 탑 라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여기서 뭔가 잘못된걸 느낌)

Q. 젠지(gen.g) team is not in lpl league, but in LCK league 

A. I apologize for any confusion that my previous answers may have caused. You are correct that Gen.G is not a team in the LPL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Rather, Gen.G is a team that competes in the LCK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which is the top professional league for League of Legends esports in South Korea. I apologize for any incorrect information that I may have provided earlier. 

Q.  Can I know the nationality of the person who answered before?

A. As an AI language model, I do not have a nationality or any personal identity. I am a computer program developed by OpenAI, a research organization based in the United States. My purpose is to assist and provide information to users who interact with me regardless of their nationality or location.Q. So if the majority say it regardless of the facts of the question, do you accept it as yes?A. As an AI language model, I do not have the ability to "accept" or "reject" anything. My responses are based on the input that I receive from the user and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that I have been trained on. However, I strive to provide the most accurate and informative responses possible, regardless of the majority opinion or any other factors.

 

후... 어질어질하네 어느국가인지 모르겠지만 왜 그러냐 정말 어느국가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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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MSI) 대회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MSI 2023 일정 : 5월 2일 - 5월 21일

플레이 인 스테이지

  • 5월 2일(화) - 5월 7일(일)

브래킷 리그 1라운드 5월 9일 - 5월 12일

  • 1경기 GEN.G(LCK) : G2(LEC) 5월 9일 화요일21:00
  • 2경기 MAD(LEC) : T1(LCK) 5월 10일 수요일 21:00
  • 3경기 C9(LCS) : BLG(LPL) 5월 11일 목요일 21:00
  • 4경기 JDG(LPL) : GG(LCS) 5월 12일 금요일 21:00

브래킷 리그 2라운드 5월 13일 - 5월 17일

  • 1경기 5월 13일 토요일 20:00
  • 2경기 5월 14일 일요일 01:00
  • 3경기 5월 14일 일요일 20:00
  • 4경기 5월 15일 월요일 01:00
  • 5경기 5월 16일 화요일 21:00
  • 6경기 5월 17일 수요일 21:00

브래킷 리그 3,4 라운드 5월 18일 - 5월 20일

  • 1경기 5월 18일 목요일 21:00
  • 2경기 5월 19일 금요일 21:00
  • 3경기 5월 20일 토요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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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1일 일요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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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있는 위커 파크
신기하게도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이다.

아무래도 커피 쪽 일을 하다 보니
사 마시는 커피에 조금 까다롭거나 커피를 사 마시지 않는 편인데
여기 커피는 참 괜찮았다.

아메리카노와 라떼에는 다른 커피가 사용되는지 두 대의 그라인더를 사용 중이다.
커피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휘낭시에나 스모어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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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전날 밤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블로그를 찾아봤었는데
Cinelike -d 테스트 영상에 올라와 있던 건물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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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도쿄의 카페'라고 한다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블루보틀이겠지만
커피를 하는 사람들은 마루야마를 떠올리곤 한다.

최근 몇 년간의 챔피언들이 모두 이곳의 콩을 선택했을 정도로 질 좋은 생두를 수입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곳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2017 World Barista Championship' 준우승자의 커피 수입사이기도 하다.



 

 

도쿄 내에 3개 정도의 지점이 있는데, 내가 간 곳은 오모테산도 점이었다. 

이곳은 싱글 오리진(블랜딩이 되지 않은 단종커피) 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이었는데
1층은 테이크아웃 전용 bar , 2층은 마시고 가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로 구분되어 있다.

 

 

기본적인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메뉴판 하나와 마치 신문처럼 보이는 커피 리스트를 준다.
언뜻 보기에도 서른 개가 넘어가는 커피가 구비되어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사이펀과 프렌치프레스가 있는데, 따로 요청이 없으면 프렌치프레스로 서브되는 것 같다.

 

내가 주문 한 것은
이곳에서 가장 고가의 원두였던 온두라스 C.O.E.(Cup of Excellence) 1st place와 디저트 baked chocolate
보통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하면, 미분이 걸러지지 않아 텁텁해지기 마련인데
감안하더라도 꽤나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피였다.
역시 1위.
캐릭터가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커피였다.

디저트는 아주 뻑뻑했는데, 커피의 산미와 어우러짐이 좋아서 라즈베리 초콜릿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너무 뻑뻑해서 조금 남기고 나왔다.

 

 

 

미분이 꽤나 있었지만, 그래도 다 비웠다.
 

 

사실, 원래 가려고 했던 지점은 왕복 10시간이 넘게 나와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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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슐랭 가이드 : 5점 만점 기준 4.5점 (언젠가 더 맛있는 걸 먹을 수도 있으니까)

이곳은 원래 레스토랑이 아니라, 요리를 가르치는 곳이다.
다만 목,금,토요일에 한하여(일요일은 격주로) 교육 시식을 하고 있는 일종의 팝업 다이닝.
무조건 예약제로 하루에 10명만 예약을 받고 있다.


 

 

뒤집으면 메뉴가 보인다.

 

커트러리에도 변화가 있었다.

2월 방문 후 예약하기가 어려워 재방문을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불쌍한 나를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바로 신청.
근 1년 만에 방문인지라 메뉴는 꽤나 달라져 있었다.

반가운 허브 버터와 빵으로 시작하는 다이닝.
나는 원래 버터를 잘 안 먹는다.

보통 손도 대지 않거나 대체로 대부분 남기는 편인데 
그런데 이 허브 버터는 자동으로 아껴먹고 싶었다.
맛있는 반찬을 아껴 마지막에 먹는 흑수저의 본능이었던가.

 

비벼서(?) 먹으라고 설명해 주신다.

솔로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여서 그랬는지
반짝이는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등장하신 정우성 셰프님 ㅋㅋ

플레이트가 바뀌고

3 types of Amuse Bouche 세 가지 아뮤즈 부쉬

초계면

세 가지 아뮤즈부쉬
지난 시즌 메뉴였던(먹어보지 못했던) 초계면을 타파스로 먹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오이의 색다른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스파게티 면을 꼬치로 사용한 닭고기 핫도그도 인상적이었다. 

원초적으로 맛있는 그 맛!

뽀글이

아페리티프로 사과향이 나는 스파클링이 나왔다. 음식 사이의 리프레쉬를 담당.


1st APPETIZER ㆍTUNA - Hot dish 훈연한 참치 춘권

첫 번째 에피타이져는 
참치 타다끼가 식상해 변화를 주었다고 하신, 훈연 참치 춘권. 
허브와 잎들은 신선함과 콜라비 소스의 어우러짐이 정말 좋았다.
특히 돌돌 말려져있는 피클의 향이 무척 좋았다.

2nd APPETIZER Salmon - Cold dish 연어 그라브락스

두 번째 에피타이져는
연어 그라브락스 최근 TV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이곳의 장기 생존 메뉴이다.
연어와 시트러스류의 과일 허브크림치즈 소스가 어울림은 정말 좋아서, 첫 방문 때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1st MIDDLE - Melanzane

이어서 Melanzane
이전 메뉴였던 가지 판체타와 친구인 녀석 같다.
셰프님께서 가지 피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해주신, 이 메뉴는 가지를 싫어해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난 좋아하지만
소스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마늘 소스와,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뒤에는 멕시칸 느낌이 나는 콩과 고기, 향신료로 만든 소스가 곁들여져 있었다.
개별적으로도 그리고 복합적으로도 잘 어울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닭 가슴살을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한입 삼계탕

2nd MIDDLE ㆍ Poultry - Chicken 소삼계

소삼계!
내가 Esprit chef's를 알도록 해준 유머저장소 페이지 관리자가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메뉴.
별도로 제공된 육수를 부으면 완성된다.
따봉 박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메뉴.
약간은 단조로울 수 있는 식감까지 완벽하게 커버한 최고의 음식이었다.
도라지 칩이 이렇기 맛있을 줄은 몰랐다.

3rd MIDDLE ㆍMushroom Rice 버섯밥

버섯밥.
리조또를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열다섯여 번에 걸쳐 육수를 나눠 부어 더 많은 향과 맛을 품고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갈리 칩과 버섯 맛이 나는 잎으로 장식했다.
첫 입에 터져 나오는 버섯 향이 너무 좋았다.
지난번 먹었던 샤프란 밥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CLEANSER ㆍ Frozen fruits , Herbs

클린져는 샷잔에 제공되었다.
드라이드 토마토와 화이트 와인 비네거, 막걸리 거품으로 만들어진 음료였는데
정말 완벽한 밸런스였다.
재료의 맛이 모두 살아있으면서도 그 사이사이에 빈틈이 없었다.
식음료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주 감동받았다.

돼지 껍질 튀김

메인 전에 다음 시즌에 사용할 재료라며 칩을 몇 개 주셨다.
돼지 껍질을 튀겨낸 것이었는데 아주 독특했다.
독일에서 특히 많이 먹는다고 들었는데, 튀기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다고 한다.

마치 스시처럼 바에서 바로 완성되어 제공된다.

Main Beef & Pork 한우 떡갈비와 돼지 안심스테이크
떡갈비는 혓바닥만으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드디어 메인.

한우 떡갈비와 돼지 안심스테이크
포크를 대자 부서져버리는 떡갈비였는데, 입에선 제 식감이 제대로 살아났다. 
드러우면서도 텍스처가 살아있을 수 있음에 놀랐다. 그리고 돼지 안심 같지 않은 스테이크.
곁들여진 견과류와 버섯 피클까지 불필요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코스가 끝난다는 아쉬움에 아껴먹으려 노력했다.

예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정환씨가 말한, "이에 꼈는데 안 빼고 싶다"는 멘트가 떠올랐을 정도로
코스의 끝이 아쉬웠다.
물론 방금 양치한 것처럼 입속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ㅎ

DESSERT

그리고 이어서 디저트.
화이트초코를 품은 에클레어와 
전날 커플들이 만들고 간 초콜릿 케이크^^
밀가루 대신 아몬드파우더가 들어가 건강에 좋다고 하셨는데 왠지 모르게 배가 아팠다^_ㅠ
루이보스 차와 함께 마무리.

숟가락으로 플레이트를 긁으면 교양 없어 보일까 봐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는데
숟가락 딸그락 소리가 자선냄비 마냥 울려 퍼졌다.

오랜만에 바닥까지 긁어먹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돈이 목적이 아니기에 이어져 나갈 수 있는
이 코스트에 이 구성은, 그저 감사히 먹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자리 만들어, 잊지 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주신 ESPRIT CHEF'S 분들께 감사드리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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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슐랭 가이드 : 5점 만점 기준 3.6점 (나는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가 밥 사준다고 해서, 뭘 먹을지도 모르는 상태로 역삼으로 갔다.
돝고기 506이라는 곳이라더라.

'나 혼자 산다'에서 비와 이시언이 왔던 고깃집으로 꽤나 알려져 있는 듯.

돝고기는 돼지고기의 옛말이었으니, 돼지고기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친구가 사준다니까 군소리 없이 먹어야지. 하고 따라온 정도.

도착하기 전까지는 506이 무슨 뜻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돼지고기 숙성 시간이었다.


날짜로 환산해도 21일이 넘어가는 아주 긴 숙성이라

기대감이 조금은 상승했다.

 

 

 

고기 셀러

 

 

 

나무에 음각 된 메뉴판

일단 A506 숙성 돼지고기 삼겹살 2인분과 계란찜을 주문.
나는 이상하게 계란찜을 좋아해서 어딜 가도 시켜 먹는 편이다

 

 

 

기본 찬

 

 

 

쌈 채소

기본으로 나오는 찬은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편이다.

 

 

 

소고기와 와사비가 함께 나오는 건 자주 봤는데,

돼지고기에 받아보기는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다.

 

 

 

계란찜

처음엔 계란찜이 아닌 줄 알았다.


가쓰오부시와 데리야끼 소스, 새우와 게살 등이 들어간 계란찜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는 계란찜은 아니고 일본식 계란찜인, 자완무시처럼 낮은 온도로 오랫동안 가열한 계란찜이었다.
오꼬노미야끼처럼 나온 계란찜에 조금 당황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는 초벌 되어 나오며, 직원분께서 다 구워주신다.
요즘은 이런 곳이 너무 좋다.

 

 

보통의 삼겹살집은 양파를 주는데, 이곳은 대파를 준다.
개인적으로 향 때문에 대파와 함께 먹는 것이 아주 좋았음.

 

 

 

고기의 맛은 평소에 먹던 삼겹살 보다 더 진한 편.
육즙의 무게감이 꽤나 좋아서, 우유가 떠오른다.
에이징 정도에 따라 치즈 혹은 요거트의 늬앙스가 느껴질 때도 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친구의 얘기로는 지난 방문 때는 요거트 늬앙스가 확실히 느껴졌었다고 한다.

자칫하면 진한 고기 맛에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었을 텐데, 제공된 와사비와 파 절임이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 주었다.
삼겹살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비교 대상이 많지 않은데, 여의도 하남돼지집과 비교했을 때는 이곳이 조금 더 맛있다.

 

 

 

추가로 주문한 크림 볶음밥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다(다른 곳에서 본 적 없으니)
고기와 마찬가지로 다 만들어 주신다.

'아 이거 이러다 다 탈 것 같은데'
'어휴, 이거 다 탔다'

생각이 들 때까지 돌아오지 않으시길래 이거 뒤적거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친구도 지난번에 뒤적거렸다가 사장님께 망했다는 소리 들었다고 해서 꾹 참고 기다렸다

 

 

 

아슬아슬해 보인다. 점점 갈색빛이 도는 중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토치로 브륄레(?)를 해주신다.
그리고 맛있게 먹으면 끝.
고기 먹은 후에 크림으로 만든 볶음밥이었음에도 그다지 느끼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끝.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17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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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카다분코 포스팅에 이어서 2번째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일단 신메뉴 포스팅입니다.

신메뉴는 밤 10시 이후에만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이름은 차돌단면!

 

다른 메뉴에 비해 약간 비싼 12000원 입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하카다분코에서 매운맛이 들어가는 메뉴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안주로 일단 기름지고 짜고 매운거 세가지를 가장 많이 찾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달달한 소주를 즐기기 때문에 단맛은 소주와 겹쳐 그리 즐겨찾는 안주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기본적으로 매우 맵습니다! 그리고 약간 짭니다. 일본 라멘집에서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 하고 시켰는데 이녀석 엄청 칼칼합니다. 매운맛에 땀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사실 가격이 비싼 이유도 얼핏 알듯합니다. 풍성한 야채와 차돌박이 그리고 면 혼자서 다 먹기 어렵습니다. 두명이서 시켜놓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면서 밤시간을 즐기기 딱 좋은 메뉴인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냥 식사용으론 약간 먹기 부담스러울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맵고 짠걸 즐기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용으로 먹기위해 갔지만 약간 힘들었습니다.

맵고 짠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정말 좋아하실듯 합니다.

이 메뉴 추천은 친구와 대화하며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안주가 필요할때 딱인듯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인라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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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천 위브더 스테이트에 있는
'잇쇼니'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잇쇼니는 '함께' 라는 뜻의 일본어이죠.
이곳은 라멘집입니다.



이건 예전 메뉴였던 것 같네요
네이버에 잇쇼니를 검색하면
업소 정보에 나오는 이미지입니다.

지금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돈코츠라멘은 시로이(흰) 라멘으로
매운라멘은 카라이(매운) 라멘으로
이름이 변경 된 상태입니다.

차슈, 및 계란,
면, 국물은 추가가 되니
원하시는 분들은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 1000~ 1500원으로 꽤나 저렴합니다.

그 외에도 교자 2000원

점심 생맥주(225cc) 천원에 제공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이전에 없었던
캘리그라피가 중간중간에 걸려있었는데요

캘리는 감성글로만 보다가
' 공기밥 무료, 남기면 천원 '

같은 글을 보니까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ㅎㅎ

저는 매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카라이 라멘(차슈추가)
+
오꼬노미야끼(미니)를 주문했습니다.


카라이 라멘 + 차슈추가 (8500)

라멘 스타일은 하카다분코 스타일입니다.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꼬릿함이 적어서 누구나 드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것을 잘 먹는 편은 아닌데
꽤나 얼큰한 편입니다.
신라면과 틈새라면의 사이 정도로 보여집니다.

예전엔 아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자가제면을 하고 계셨습니다.

예전 보다 면의 탄력이나 식감이
더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차슈은 얇은 스타일이었지만
그럼에도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계란은 기본적으로 2개가 나와서
아주 행복했습니다.


오꼬노미야끼 미니 (6000)


미니라고 해서 아주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사진으로는 크기 가늠이 잘 안되지만

성인남성 손바닥(손가락 제외) 보다 약간 큽니다.

밑에 보시면 기름이 지글지글 끓고있는데
뜨거운 철판 팬 위에 올려 나오기 때문에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죽은 단단하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오사카에서 먹었을 때 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러웠네요

간도 조금 강해서
딱 일본느낌이 났습니다.


총평 :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라면을 비교하자면,
하카다분코의 신메뉴 차돌단면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차돌단면은 솔직히 실망스러웠거든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부천 근처에 사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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