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있는 위커 파크
신기하게도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이다.

아무래도 커피 쪽 일을 하다 보니
사 마시는 커피에 조금 까다롭거나 커피를 사 마시지 않는 편인데
여기 커피는 참 괜찮았다.

아메리카노와 라떼에는 다른 커피가 사용되는지 두 대의 그라인더를 사용 중이다.
커피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휘낭시에나 스모어가 있어서 좋았다.

-----------------------------------------------------------------------------

도착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전날 밤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블로그를 찾아봤었는데
Cinelike -d 테스트 영상에 올라와 있던 건물이었기 때문!!

 

 

 

 

 

 

또다른 잉여공간: https://blog.naver.com/fragrancy_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잉슐랭 가이드 : 5점 만점 기준 4.5점 (언젠가 더 맛있는 걸 먹을 수도 있으니까)

이곳은 원래 레스토랑이 아니라, 요리를 가르치는 곳이다.
다만 목,금,토요일에 한하여(일요일은 격주로) 교육 시식을 하고 있는 일종의 팝업 다이닝.
무조건 예약제로 하루에 10명만 예약을 받고 있다.


 

 

뒤집으면 메뉴가 보인다.

 

커트러리에도 변화가 있었다.

2월 방문 후 예약하기가 어려워 재방문을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불쌍한 나를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바로 신청.
근 1년 만에 방문인지라 메뉴는 꽤나 달라져 있었다.

반가운 허브 버터와 빵으로 시작하는 다이닝.
나는 원래 버터를 잘 안 먹는다.

보통 손도 대지 않거나 대체로 대부분 남기는 편인데 
그런데 이 허브 버터는 자동으로 아껴먹고 싶었다.
맛있는 반찬을 아껴 마지막에 먹는 흑수저의 본능이었던가.

 

비벼서(?) 먹으라고 설명해 주신다.

솔로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여서 그랬는지
반짝이는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등장하신 정우성 셰프님 ㅋㅋ

플레이트가 바뀌고

3 types of Amuse Bouche 세 가지 아뮤즈 부쉬

초계면

세 가지 아뮤즈부쉬
지난 시즌 메뉴였던(먹어보지 못했던) 초계면을 타파스로 먹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오이의 색다른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스파게티 면을 꼬치로 사용한 닭고기 핫도그도 인상적이었다. 

원초적으로 맛있는 그 맛!

뽀글이

아페리티프로 사과향이 나는 스파클링이 나왔다. 음식 사이의 리프레쉬를 담당.


1st APPETIZER ㆍTUNA - Hot dish 훈연한 참치 춘권

첫 번째 에피타이져는 
참치 타다끼가 식상해 변화를 주었다고 하신, 훈연 참치 춘권. 
허브와 잎들은 신선함과 콜라비 소스의 어우러짐이 정말 좋았다.
특히 돌돌 말려져있는 피클의 향이 무척 좋았다.

2nd APPETIZER Salmon - Cold dish 연어 그라브락스

두 번째 에피타이져는
연어 그라브락스 최근 TV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이곳의 장기 생존 메뉴이다.
연어와 시트러스류의 과일 허브크림치즈 소스가 어울림은 정말 좋아서, 첫 방문 때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1st MIDDLE - Melanzane

이어서 Melanzane
이전 메뉴였던 가지 판체타와 친구인 녀석 같다.
셰프님께서 가지 피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해주신, 이 메뉴는 가지를 싫어해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난 좋아하지만
소스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마늘 소스와,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뒤에는 멕시칸 느낌이 나는 콩과 고기, 향신료로 만든 소스가 곁들여져 있었다.
개별적으로도 그리고 복합적으로도 잘 어울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닭 가슴살을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한입 삼계탕

2nd MIDDLE ㆍ Poultry - Chicken 소삼계

소삼계!
내가 Esprit chef's를 알도록 해준 유머저장소 페이지 관리자가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메뉴.
별도로 제공된 육수를 부으면 완성된다.
따봉 박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메뉴.
약간은 단조로울 수 있는 식감까지 완벽하게 커버한 최고의 음식이었다.
도라지 칩이 이렇기 맛있을 줄은 몰랐다.

3rd MIDDLE ㆍMushroom Rice 버섯밥

버섯밥.
리조또를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열다섯여 번에 걸쳐 육수를 나눠 부어 더 많은 향과 맛을 품고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갈리 칩과 버섯 맛이 나는 잎으로 장식했다.
첫 입에 터져 나오는 버섯 향이 너무 좋았다.
지난번 먹었던 샤프란 밥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CLEANSER ㆍ Frozen fruits , Herbs

클린져는 샷잔에 제공되었다.
드라이드 토마토와 화이트 와인 비네거, 막걸리 거품으로 만들어진 음료였는데
정말 완벽한 밸런스였다.
재료의 맛이 모두 살아있으면서도 그 사이사이에 빈틈이 없었다.
식음료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주 감동받았다.

돼지 껍질 튀김

메인 전에 다음 시즌에 사용할 재료라며 칩을 몇 개 주셨다.
돼지 껍질을 튀겨낸 것이었는데 아주 독특했다.
독일에서 특히 많이 먹는다고 들었는데, 튀기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다고 한다.

마치 스시처럼 바에서 바로 완성되어 제공된다.

Main Beef & Pork 한우 떡갈비와 돼지 안심스테이크
떡갈비는 혓바닥만으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드디어 메인.

한우 떡갈비와 돼지 안심스테이크
포크를 대자 부서져버리는 떡갈비였는데, 입에선 제 식감이 제대로 살아났다. 
드러우면서도 텍스처가 살아있을 수 있음에 놀랐다. 그리고 돼지 안심 같지 않은 스테이크.
곁들여진 견과류와 버섯 피클까지 불필요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코스가 끝난다는 아쉬움에 아껴먹으려 노력했다.

예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정환씨가 말한, "이에 꼈는데 안 빼고 싶다"는 멘트가 떠올랐을 정도로
코스의 끝이 아쉬웠다.
물론 방금 양치한 것처럼 입속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ㅎ

DESSERT

그리고 이어서 디저트.
화이트초코를 품은 에클레어와 
전날 커플들이 만들고 간 초콜릿 케이크^^
밀가루 대신 아몬드파우더가 들어가 건강에 좋다고 하셨는데 왠지 모르게 배가 아팠다^_ㅠ
루이보스 차와 함께 마무리.

숟가락으로 플레이트를 긁으면 교양 없어 보일까 봐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는데
숟가락 딸그락 소리가 자선냄비 마냥 울려 퍼졌다.

오랜만에 바닥까지 긁어먹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돈이 목적이 아니기에 이어져 나갈 수 있는
이 코스트에 이 구성은, 그저 감사히 먹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자리 만들어, 잊지 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주신 ESPRIT CHEF'S 분들께 감사드리며

끝.


 

또다른 공간 https://blog.naver.com/fragrancy_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하카다분코 2번째  (0) 2017.04.17
[부천-라멘] 잇쇼니  (0) 2017.04.16
[홍대]일본라멘 맛집 하카다분코  (0) 2017.04.11
[동대문] 인도커리 에베레스트  (0) 2017.04.10
[광화문맛집]유로구루메  (0) 2017.03.28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천 위브더 스테이트에 있는
'잇쇼니'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잇쇼니는 '함께' 라는 뜻의 일본어이죠.
이곳은 라멘집입니다.



이건 예전 메뉴였던 것 같네요
네이버에 잇쇼니를 검색하면
업소 정보에 나오는 이미지입니다.

지금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돈코츠라멘은 시로이(흰) 라멘으로
매운라멘은 카라이(매운) 라멘으로
이름이 변경 된 상태입니다.

차슈, 및 계란,
면, 국물은 추가가 되니
원하시는 분들은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 1000~ 1500원으로 꽤나 저렴합니다.

그 외에도 교자 2000원

점심 생맥주(225cc) 천원에 제공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이전에 없었던
캘리그라피가 중간중간에 걸려있었는데요

캘리는 감성글로만 보다가
' 공기밥 무료, 남기면 천원 '

같은 글을 보니까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ㅎㅎ

저는 매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카라이 라멘(차슈추가)
+
오꼬노미야끼(미니)를 주문했습니다.


카라이 라멘 + 차슈추가 (8500)

라멘 스타일은 하카다분코 스타일입니다.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꼬릿함이 적어서 누구나 드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것을 잘 먹는 편은 아닌데
꽤나 얼큰한 편입니다.
신라면과 틈새라면의 사이 정도로 보여집니다.

예전엔 아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자가제면을 하고 계셨습니다.

예전 보다 면의 탄력이나 식감이
더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차슈은 얇은 스타일이었지만
그럼에도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계란은 기본적으로 2개가 나와서
아주 행복했습니다.


오꼬노미야끼 미니 (6000)


미니라고 해서 아주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사진으로는 크기 가늠이 잘 안되지만

성인남성 손바닥(손가락 제외) 보다 약간 큽니다.

밑에 보시면 기름이 지글지글 끓고있는데
뜨거운 철판 팬 위에 올려 나오기 때문에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죽은 단단하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오사카에서 먹었을 때 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러웠네요

간도 조금 강해서
딱 일본느낌이 났습니다.


총평 :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라면을 비교하자면,
하카다분코의 신메뉴 차돌단면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차돌단면은 솔직히 실망스러웠거든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부천 근처에 사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팝업다이닝 esprit chef's  (0) 2018.01.09
[홍대] 하카다분코 2번째  (0) 2017.04.17
[홍대]일본라멘 맛집 하카다분코  (0) 2017.04.11
[동대문] 인도커리 에베레스트  (0) 2017.04.10
[광화문맛집]유로구루메  (0) 2017.03.28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이번에 소개할곳은 동대문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입니다.

에베레스트를 처음간건 10년도 넘은듯 합니다.

인도 여행을 다녀 온후 잊을수 없었던 커리맛을 친누나가 대려간 곳에서 느낄수있었습니다. (누나도 인도를 다녀왔고 그 후에 인도에서 먹었던 커리맛을 느낄만한곳이 없나 라고 생각하며 찾아다니다 발견한 곳이라 말해줬습니다.)

 

그동안 맛집으로 이미 너무 유명해지고 TV에서도 여러번 탄 곳이라서 이미 많은이들이 알고있기도 한곳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제 주변에는 에베레스트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왜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인도카레를 한번 먹어본 후 다신 찾아본 사람이 없다는 것 이였습니다.

 

인도커리를 처음 먹는사람들은 일단 강한 향신료와 일본식 카레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도커리를 적응하지 못하고 맛이없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가격도 일본카레에 비하면 비싼편이기도합니다. (에베레스트 말고 다른 인도커리집들 가격을 생각해서 말한겁니다.)

 

인도커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처음 접하신분들의 가장 큰 걸림돌중 하나는 메뉴선택 일겁니다.

 

 

 

 

 

일단 가장 무난한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무조껀 치킨머설라 시켜야합니다.

그 다음 제가 추천하는것은 알루팔락입니다.

윗사진이 바로 알루팔락과 치킨머설라입니다.

치킨머설라 같은경우에는 일단 매콤한 치킨카레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것입니다.

향신료가 들어가 독특한 향을 내지만 매콤한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제격인 카레입니다.

그다음 알루팔락은 시금치 카레로 부드러운 시금치의 맛과 익힌감자가 들어있습니다.

무난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 두가지를 시키는 이유는 카레에 밥 대신 찍어먹는 난이라는 빵과의 조화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보통 난 보다 저는 갈릭난과 버터난을 좋아합니다.

버터난은 치킨머설라와같은 매콤하고 고기종류의 커리와 어울리고

갈릭난같은경우 고기가 들어가지 않거나 약간 순한맛의 커리들과 어울립니다.(개인적 취향입니다.)

 

두번째로 인도커리가 맛이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양고기 커리인듯 합니다.

양꼬치가 요즘 유행하고 많이들 찾고있습니다.

양꼬치에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양고기의 냄세가 많이나서 싫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예전보다 양꼬치에서 양고기 냄세가 예전보다는 분명히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양고기 커리에서는 이 양고기 냄세가 오히려 배로 더 올라옵니다.

저같은 경우애 양고기 특유의 향과 질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양고기 커리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 향과 질감을 좋아하시는분이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피하길 권유합니다.

 

세번째로는 맛있는집을 가지 않았다! 라는것 입니다.

다른집에서 느끼는건 이돈주고 이 음식을 먹어야해? 라는 느낌을 받은 인도식커리집이 많았습니다.

너무 한국의 현지화를 시킨 인도커리라던지, 향신료만 잔뜩 들어있는듯한 커리라던지, 인도커리의 특유의 맛도 향도 없는 커리집들이 서울에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물론 적국에도 무한히 많겠죠, 저는 에베레스트가 한국현지화도 잘 시켰고 인도커리 본연의 맛을 잘 살리고 있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론 가격측면입니다 앞서 말한것과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음식을 먹는것은 많은 돈을 지불해도 전혀아까운 느낌이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뭔가 이득을 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대부분 서울의 인도커리집은 9000원부터 시작해 15000원 까지 가는 집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에베레스트에서는 제가 처음갔을때 아마 6000원부터 시작해 지금은 8000원 가량에 커리 메뉴를 시킬수있습니다.

그리고 난을 시키면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엄청난 대식가가 아니라면 커리1개에 난1개면 포만감을 느낄수있습니다.

 

대략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2인기준 3만원을 생각하신다면 음료까지 드실수 있을것입니다.

 

단점이 하나있다면 제가 생강을 싫어해 커리에 있는 생강을 일일이 골라내야 한다는것?

 

뭐 이정도 수고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충분히 감수할수있는 측면입니다.

귀여운 애교정도입니다.

 

 

에베레스트에 가시마녀 제가 10년동안 꾸준히 맛을 그리워하고 찾아가는 이유를 알수 있을것입니다.

 

아직 인도커리를 접해보지 못했거나 한번 실망했던 분들이라면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인도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 집을 알고 있을테니깐요.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라멘] 잇쇼니  (0) 2017.04.16
[홍대]일본라멘 맛집 하카다분코  (0) 2017.04.11
[광화문맛집]유로구루메  (0) 2017.03.28
[상수] 사모님 돈까스  (0) 2017.03.16
[부천] 토니버거  (2) 2017.03.14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이번에 소개할곳은 아오이하나 입니다

전에 소개했던 아오이토리의 2호점입니다.
아오이토리의 최대단점은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는 것 이였는데 2호점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제법 큰 규모입니다.(1호점의4배?)
일단 제가 갔을때는 아쉽게도 레스토랑이 휴무일이라 빵만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두명이서 대략 6종 먹었네요. 다른 빵집에서 6종 고르고 음료 두잔 시키면 3만원정도 나오는데 여기선 2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제가 아오이토리,하나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빵이 다른 베이커리샵에 비해 좀 싸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소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퀄리티면에서 다른 빵집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신 음료는 홍차와 오미베리 병음료 였습니다.
오미베리 탄산없는 병음료 요즘 자주 마시고있는 음료중 하나인데 서서히 여기저기 생기고있더군요.

(가장쉽게 볼수있는건 올리브영입니다)


아오이하나는 아오이토리의 장점을 모두 가져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보다는 일본풍의 느낌이 든다, 외국에 놀러온거 같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한국속의 일본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아오이하나에 들어가 있습니다.

 

 

 

 




맛 또한 오픈 초기이긴 하지만 아오이하나와 똑같은 퀄리티를 가졌습니다.

나중에도 똑같은 퀄리티를 가졌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층의 레스토랑이 쉬는날이라 1층에서 빵과 음료를 사서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레스토랑이 영업중일때 똑같이 올라가서 먹을수 있는진 모르지만 조용하고 넓직넓직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오픈 초기라 어쩔수없는 신축 건물의 냄세가 납니다. 뭐 이건 시간지나면 사라질테니 단점이라고도 할수 없네요.

그다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빵을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다 정도? 아오이토리나 아오이하나나 단점으로 꼽을만한게 맛이나 서비스측면에서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번 방문에서 가장 아쉬운건 당연히 레스토랑이용을 못했다는것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음식을먹고 빵을 사가자 라는 생각으로 간건데 빵을사서 먹은다음 또 집에갈때 또 빵을사서 가는... 워낙 빨리먹어서 빵 6개 순식간에 먹고 또 빵 사러가니 좀 쑥스러웠습니다 ㅋㅋ
아오이하나 레스토랑 다음에 가면 꼭 아오이토리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어렸을때 가필드를 보면 가필드가 항상 먹고있던 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가필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라자냐 맛집 유로구루메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유로구루메는 경복궁점 광화문파이낸셜센터와 통의점 3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찾아볼땐 그랬습니다. 요즘은 무조건 광화문으로가서..)

식전빵은 따듯하게 나오며 이즈닝 버터와 함께 나옵니다.
다먹고 난다음 한번더 리필이 가능하며 버터도 함께 리필가능합니다.

겉면은 적당히 바삭하며 안쪽은 상당히 부드러우며 이즈닝버터와 환상적인 맛을 이뤄냅니다.(이즈닝버터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집에도 구매해서 쟁여놨습니다.)
라자냐,파스타,샐러드종류는 15000~20000원입니다.

 

샐러드종류중 카프레제를 먹었을땐 토마토와 함께 브라타치즈가 같이 나왔습니다
토마토와 브리타치즈 특유의 식감은 독특한 경험을 해주게 합니다.
물론 나쁜쪽이 아니고 좋은쪽으로!

브리타치즈는 겉면은 쫄깃쫄깃 안쪽은 푸딩마냥 부드러운 식감으로
토마토와 같이먹으면
일반적으로 먹는 모짜렐라와는 다른 색다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다른 샐러드는 페타치즈 샐러드입니다
페타치즈와 올리브 썬드라이토마토 이 조합 한 번 꼭 드셔봐야합니다.

페타치즈와 올리브 신맛 짠맛 고소함 그리고 살짝 매운듯한느낌을 주면서 달콤한 썬드라이토마토 입안에서 정말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것은 여기 올리브 씨 있으니 조심하세요.
갈때마다 까먹고 이빨 날라갈뻔..

 

 






 

라자냐는 설명불가!
제 생각에는 국내에서 가장 라자냐 맛있는집입니다. 그냥 가서 드세요.
무조건 라자냐 시켜야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라자냐는 아무튼 시켜야함!!!

크기는 좀 작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먹어보면 그냥 최고임
"모자르면 또시켜먹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주의사항은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경복궁 유로구루메는 이미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주말에는 자리도 꽉차고 대기인원이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주말에 좀더 한가한곳에서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싶다면 광화문점을 가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경복궁 보다는 광화문점이 좀더 분위기가 조용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맛 또한 경복궁점보다 광화문점이 훨씬 맛있다는 생각이구요.
광화문은 다른지점보다 천원이 더 비싸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통의점은 못가봐서 혹시 가보신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라자냐 드시고 싶으시면 무조건 유로구루메!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일본라멘 맛집 하카다분코  (0) 2017.04.11
[동대문] 인도커리 에베레스트  (0) 2017.04.10
[상수] 사모님 돈까스  (0) 2017.03.16
[부천] 토니버거  (2) 2017.03.14
[홍대 규카츠 맛집] 서교동 규  (0) 2017.03.13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며칠 전에는 돈까스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아직까지 돈까스 싫어하는 남자는 본 적이 없는데요


그걸 증명하듯 커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들만 바글거리는 식당이었습니다 ㅋㅋ


물론 오늘도 사진은 한장 뿐입니다 헤헤-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밖에서 대기자 이름,  메뉴를 적어놓고 기다리게 됩니다.


저희는 운 좋게 웨이팅이 없이 입장!




자리에 앉으면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구요, 테이블에 후추가 준비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샐러드용 채소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먹는 쌈채소 같은 것들로 샐러드가 나옵니다.


견과류가 들어간 달달한 드레싱이네요.


그리고 돈까스가 나옵니다.


저희는 사모님 돈까스로 통일을 시켰기 때문에

사진은 한장만 준비했습니다


위에는 구운 감자가 올라가 있구요.

옆에는 먼저 나왔던 샐러드가 조금 준비돼 있습니다.


돈까스 소는 간장맛이 강한 자극적인 소스가 아니라

아주 부드러워요. 위에 하얀 부분은 치즈입니다.


소스에서 약간의 땅콩맛이 느껴지는데

샐러드와의 통일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치즈의 고소한 맛 까지 합쳐지니 더 좋더라구요!


돈까스 두께는 고기만 1.5cm 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충분히 푸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8500원으로

아주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었답니다~ 총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 인도커리 에베레스트  (0) 2017.04.10
[광화문맛집]유로구루메  (0) 2017.03.28
[부천] 토니버거  (2) 2017.03.14
[홍대 규카츠 맛집] 서교동 규  (0) 2017.03.13
을지로 햄버거 패티패티  (0) 2017.03.03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오늘의 포스팅은 요즘 핫한 프렌차이즈 버거 [토니버거]입니다!!

맛 뿐만 아니라 가성비로도 칭찬이 아주 자자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블로거의 자질이 없는 저는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언젠가 습관이 되겠죠ㅠㅠ





송승헌님께서 홍보 모델을 맡고 계시네요.


처음엔 저 사진을 보고 과대포장 광고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대체 저런 버거가 어디있으며 어떻게 먹으라는건가 ㅋㅋㅋㅋ





투빅 스파이시 버거 (3900원)


첫 방문 때는 별 생각없이 끼니를 떼우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패티를 보고 놀란 것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보낸다고 대충 찍은 사진입니다.


빵을 먹기위해선 주변의 치킨을 해치며 전진해야 합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옆쪽, 그리고 뒷쪽으로도 패티가 더 있습니다.



토니버거는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1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뜨거운 패티,

숨이 죽지 않아 아삭거리는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프렌차이즈 버거집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문즉시 조리 = 뜨거운 감자튀김

이기 때문이죠!!


먼저 토니버거의 프렌치프라이는 일반적인 버거집과는 다릅니다.


파파이스, 맘스터치와 같이 시즈닝을 발라 튀기는 스타일인데요,

위의 업체들과의 차이점은 '감자가 조금 더 두껍다는 것' 입니다.


요즘 KCF 감자튀김이 굉장히 두툼해져


제선호도는


버거킹=KCF>맥도날드>롯데리아 순이었는데요.


물론 맘스터치 등은 예외로 두고요 ㅋㅋ


버거킹 급 두깨의 뜨거운 감자튀김은 정말 완벽한 맛이었습니다!!



두번 째로 찾아가서 먹은 메뉴는


치즈 쓰리스타 버거 (6900원)



프렌차이즈에서 나올 수 없는 폭풍비주얼의 버거였습니다!!


함박스테이크 패티가 들어있는 버거였는데요

주르륵 주르륵 녹아내리는 치즈가 아주 엄청났습니다.


패티 두께도 굉장히 두꺼운 편이라

대충 보아도 2cm는 넘어가보였습니다.


패티 맛은 경양식 집의 함박스테이크 맛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릴 때 집에서 가끔 데려가곤 했던

스카이 락의 맛이었습니다 ㅋㅋ



포크와 나이프가 제공되기 때문에 잘 썰어서 드시면 됩니다.


버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모두 따로 드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에요!


아참, 세트메뉴는 2000~2200원 정도 추가 되는 것 같네요.



아무튼 객관적으로도 맛있고

가격대비는 더더욱 괜찮은 버거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주 스텐다드 한 맛은 아니기 때문에

매일매일 보다는 초코파이와 몽쉘을 번갈아 먹 듯

생각날 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 즉시 조리가 계속 되는 한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맛집]유로구루메  (0) 2017.03.28
[상수] 사모님 돈까스  (0) 2017.03.16
[홍대 규카츠 맛집] 서교동 규  (0) 2017.03.13
을지로 햄버거 패티패티  (0) 2017.03.03
홍대 아오이토리  (0) 2017.03.02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이번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홍대에 있는 규카츠집 서교동 규입니다.

규카츠는 소고기로 만든 돈가스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돈가스와는 전혀 다릅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는 돼지고기의 특성상 고기가 다 익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고기로 만드는 규카츠는 고기가 다 익지 않는 타다끼 같은 형태로 튀겨 육즙과 튀김의 맛을 동시에 즐기는 그런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규카츠 프랜차이즈로는 이자와라는 브랜드와 고베규카츠 두 가지 규카츠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할 곳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만든 음식점인 서교동규 입니다.

 

 

치즈규가츠는 위 사진과 같이 치즈 위에 규카츠가 올라가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한 줄이 올라가있지만 더블로 시켜 고기가 두 줄로 나온 것입니다.

 

 


번 사진은 기본적 메뉴인 규카츠 입니다.

일단 다른 집과 차이점을 말하자면, 앞에 나열한 두 가지의 프랜차이즈 규카츠집은 튀김옷에 간이 많이 베여있는 느낌입니다. 짭조름한 맛도 많이 나고 감칠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 감칠맛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뭐 대충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교동 규의카츠는 기본적으로 간이 많이 베여있지 않았습니다.

또 한가지 다른 점을 들자면 부챗살 특유의 힘줄이 살아있습니다. 이 힘줄 부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다른 프랜차이즈 규카츠집을 갔을 때는 힘줄 제거를 많이 했거나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특별한 무엇인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너무나 씹는 맛이 없어서 별로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는데 저는 서교동 규의 규카츠는 확실히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이 들고 씹는 맛도 들었습니다.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다와 씹는 맛이 있다는 건 살짝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느낌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다른 점은 다른 프랜차이즈 규카츠집은 한번 튀겨서 열을 준 거긴 하지만 따로 주는 돌판 화로에 살짝 익혀 먹으라는 말을 꼭 듣습니다 심지어 고기를 볼 때마다익혀 먹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기의 질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제공하는 그대로 드셔도 되고 익혀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도 고기의 질은 훨씬 좋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제가 쓴 글은 개인적인 기호입니다. 이자와와 고베규카츠를 같이 간 친구는 더 좋아했습니다.

규카츠 프랜차이즈와 이 집의 차이는 대충 이 정도로 말하고 (제가 느끼는 것이지 절대 누가 우위라고 말한 건 아닙니다) 메뉴 두 가지의 차이를 말하자면 사실 그냥 규카츠가 훨씬 먹기 좋았습니다.

치즈규카츠의 특성상 치즈가 굳어지지 않게 하려면 뜨거운 판위에 규카츠를 올려야 하는데 이러면 돌판 회로에 따로 구워 먹거나 안 구워 먹거나 하는 선택지가 사라지는 겁니다. 개인적인 기호가 먼저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저는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즈에 고기가 올라가 있는 저런 형태보다 치즈 퐁듀처럼 아예 따로 있었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사실 고기의 질이 좋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치즈가 올라가는 것보다 그냥 규카츠형식 그대로 먹는 게좋겠다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뭐 메뉴 두 가지 가지고 저울질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듯합니다. 사실 두 가지다 맛있게 먹었기 때문입니다.

규카츠 분명 매력적인 음식인것같습니다. 틈만나면 자주 찾아먹을것같습니다.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수] 사모님 돈까스  (0) 2017.03.16
[부천] 토니버거  (2) 2017.03.14
을지로 햄버거 패티패티  (0) 2017.03.03
홍대 아오이토리  (0) 2017.03.02
제주도 고기국수  (0) 2017.02.21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

제가 을지로와 종로쪽을 자주가는데 주변맛집 몇군대 소개해보려 합니다.

일단첫번째 맛집은 을지로 수제버거집 페티페티입니다.

일단 수제버거에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패티인데 매우 만족스로운 맛의 패티입니다.

패티의 두께를 선택할수있으며 일반패티와 패티패티라고 양이 더 많은 패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패티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소고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수있으며 너무 질긴것도 아니지만 너무 힘이없어 바스라지는 패티가 아닙니다. 패티가 잘 뭉쳐져있어 씹고나서 패티가 바스라지는 그런 수제버거집을 간혹가다 볼수있는데 제가 이런곳은 딱 질색이라 이곳의 버거는 흡족하며 먹을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야채가 매우 신선하며 양파가 단가를 위해 간혹 질이 떨어져 매운맛이 너무 강하게 나고 단맛이 없는 양파를 넣어 소고기패티의 맛을 느끼기어렵게 만드는곳이 있는데 양상추와 양파가 질이 좋아 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예전에 갔을때와 달라진 빵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 퍼석퍼석한 느낌이 있어 제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또한 위에 깨는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진을보면 알수있듯 왕창 올라가있습니다. 깨의 고소한맛과 소고기의 육즙 그리고 고소한맛이 약간 시너지효과를 못 일으켜 서로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적당한 굽기로 잘 구워진 빵이긴 합니다.

그다음 감자튀김 같은 경우는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짜지도않고 그렇다고 너무 싱거운것도 아닙니다. 요즘 대세인 두꺼운 감자튀김이 아니지만 저는 이런 자잘한 감자튀김이 감자를 먹다보면 느껴지는 약간의 물림현상을 덜 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이 너무 두꺼운것은 감자맛을 계속 느끼다보면 감자의 부드러움이 입의 식감을 살짝 물리게 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자잘하다면 자잘하게 느껴질수있는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기 때문에 수제버거집에 가서 먹는거라면 바로 튀겨져 나오는 감자튀김을 먹는거라 식기전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그런 감자튀김의 눅눅한 식감이 아니기 때문에 자잘한 감자튀김이라면 꼭 시켜먹습니다.

 

을지로에서 햄버거 먹고싶을때 한번 찾아가 봅시다.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토니버거  (2) 2017.03.14
[홍대 규카츠 맛집] 서교동 규  (0) 2017.03.13
홍대 아오이토리  (0) 2017.03.02
제주도 고기국수  (0) 2017.02.21
제주도 플레이스호텔 스피닝울프  (0) 2017.02.20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