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을지로와 종로쪽을 자주가는데 주변맛집 몇군대 소개해보려 합니다.

일단첫번째 맛집은 을지로 수제버거집 페티페티입니다.

일단 수제버거에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패티인데 매우 만족스로운 맛의 패티입니다.

패티의 두께를 선택할수있으며 일반패티와 패티패티라고 양이 더 많은 패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패티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소고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수있으며 너무 질긴것도 아니지만 너무 힘이없어 바스라지는 패티가 아닙니다. 패티가 잘 뭉쳐져있어 씹고나서 패티가 바스라지는 그런 수제버거집을 간혹가다 볼수있는데 제가 이런곳은 딱 질색이라 이곳의 버거는 흡족하며 먹을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야채가 매우 신선하며 양파가 단가를 위해 간혹 질이 떨어져 매운맛이 너무 강하게 나고 단맛이 없는 양파를 넣어 소고기패티의 맛을 느끼기어렵게 만드는곳이 있는데 양상추와 양파가 질이 좋아 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예전에 갔을때와 달라진 빵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 퍼석퍼석한 느낌이 있어 제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또한 위에 깨는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진을보면 알수있듯 왕창 올라가있습니다. 깨의 고소한맛과 소고기의 육즙 그리고 고소한맛이 약간 시너지효과를 못 일으켜 서로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적당한 굽기로 잘 구워진 빵이긴 합니다.

그다음 감자튀김 같은 경우는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짜지도않고 그렇다고 너무 싱거운것도 아닙니다. 요즘 대세인 두꺼운 감자튀김이 아니지만 저는 이런 자잘한 감자튀김이 감자를 먹다보면 느껴지는 약간의 물림현상을 덜 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이 너무 두꺼운것은 감자맛을 계속 느끼다보면 감자의 부드러움이 입의 식감을 살짝 물리게 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자잘하다면 자잘하게 느껴질수있는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기 때문에 수제버거집에 가서 먹는거라면 바로 튀겨져 나오는 감자튀김을 먹는거라 식기전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그런 감자튀김의 눅눅한 식감이 아니기 때문에 자잘한 감자튀김이라면 꼭 시켜먹습니다.

 

을지로에서 햄버거 먹고싶을때 한번 찾아가 봅시다.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토니버거  (2) 2017.03.14
[홍대 규카츠 맛집] 서교동 규  (0) 2017.03.13
홍대 아오이토리  (0) 2017.03.02
제주도 고기국수  (0) 2017.02.21
제주도 플레이스호텔 스피닝울프  (0) 2017.02.20
블로그 이미지

JOFIT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