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플레이스호텔 안에있는 도렐카페입니다.
건물 한칸을 전부 다 쓰고있었으며 플레이스 호텔에서 직접운영하는 매장입니다.
머신은 라마르조꼬 에스프레소머신을 사용중이며 에스프레소 그라인더로는 compak온디멘드그라인더 한대와 시모넬리 미토스그라인더 2대를 사용중이며 드립용 그라인더로는 말코닉사의 ek43을 사용중이였습니다. 제주도에선 돈없으면 까페 못차립니다. 확실합니다. 그라인더랑 머신값만 하더라도 엄청납니다.
로스팅은 직접 하는건 아니고 납품을 받아쓰는듯 하였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경우 기본적인 메뉴로 물과 우유의 양을 직접 선택할수있습니다. 그다음 핸드드립 메뉴가 있고 시그니쳐 메뉴의 경우는 전부약간 달달한 메뉴 위주로 있습니다. 반가운 메뉴인 아이리쉬커피가 있어서 시켜보려 했지만 아이리쉬 위스키가 다 떨어진 관계로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본다면 약간 차가운 느낌입니다. 거기에 유니폼 또한 정비소 옷이랄까 그런느낌이 더해져 더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층은 바가 가운데있고 가운데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양옆면은 앉아서 바를 보며 음료를 마실수있는 구조였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마시기에는 2층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1층벽면에 걸려있는 카페의 그림들을 모두 헤드바리스타가 직접 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웠습니다. 그림 실력이 엄청나더군요. 직원들의 친절함과 청결함 또한 놀라웠습니다. 까페에서 오픈형 바 매장의 경우 청결을 항상 유지하기 어려울텐데 대단합니다.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라 앞으로 더 지켜볼만한 매장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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