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릴 곳은 홍대에 있는 빵집이지만 와인과 타파스를 팔고 있는 홍대에 위치한 아오 이토리라는 곳입니다.

아오 이토리란 일본어로 파랑새라는 뜻인데요.

제가 이 빵집을 처음 갔을 땐 빵만 먹고 그냥 맛있는 빵집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녁 7시 이후부터 판매하는 타파스와 와인을 먹고 홍대에 있는 파랑새를 찾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위치는 커피프린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빵은 여러 가지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식 베이커리라 빵은 일본에서 볼법한 맛과 모양 그리고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빵으로도 유명한 집이라서 아침부터 계속 사람이 많고 저녁때 즈음 가면 대부분의 빵이 다 팔리고 없을 것입니다.

제가 먹었던 것 중 특히 맛있던 빵은 일단 바게트 그리고 명란 바게트, 야끼소바 빵 등등 대부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 맞지 않는 멜론 빵은 어딜 가나 먹었을 땐 후회하게 됩니다. 향은 정말 좋은데 메로나가 빵으로 만들어서 질감이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녁 7시부터는 음식과 함께 와인 맥주 등등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셰프는 일본인입니다. 상당히 수려한 외모의 잘생긴 일본인 셰프가 있습니다. 오픈형의 주방이고, 테이블은 6명이 앉을 수 있는 주방 앞의 바 테이블과 4인용 테이블 3개 총 18명 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인기는 많고 상당히 소규모라 처음엔 몇 번 갔다가 그냥 나온 적도 많습니다. 사람을 기다릴 정도의 맛 집인가라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만 한번 먹어보고 난다면 한 2~3테이블쯤은 기다려볼법한 맛 집입니다. 사실 저는 기다리는 걸 싫어해 다른 집 같으면 사랑한 테이블이라도 기다린다 싶으면 그냥 다른 곳을 바로 찾아갑니다.

일단 와인 종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글라스로 판매하는 와인은 하우스 와인까지 총 5종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중 특히나 기억에 남는 와인으로 달달하다고 설명을 받은 와인이었는데, 진짜 달달하다는 생각의 느낌을 벗어나 와인에서 이렇게 포도주스만큼 달수가 있나라는 의문을 가지고 거봉으로 만든 건가라는 생각을 가질 만큼 단맛의 와인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와인을 모르고 기억해서 먹으려 한 적이 없어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지금도 맛만큼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요리 메뉴로 넘어가면 일단 정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론 햄버그스테이크가 주메뉴라 생각하시고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식 외에는 전부 양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타파스라고 하는 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격은 5000~10000원으로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맛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2명이서 3개의 메뉴를 시켜 먹고 배부르다는 느낌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와인 없이 밥만 먹겠다고 생각하시면 3개 정도 시켜서 드셔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메뉴는 명란 파스타입니다. 약간 짭조름 하면서 면발의 탄력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사실 스파게티 전문점을 가도 이렇게 맘에 들 정도로 면발을 삶아주는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만 여기서는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오 이토리를 같이 간 남자 2명과 여자 1명 모두 매우 만족스러워했으며 조금 좁긴 하다고 했지만 분위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재 방문의 의사가 뚜렷했습니다.

홍대 주변에서 분위기 있게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밥 먹을 곳이 없다면 저는 아오 이토리 추천하겠습니다. 홍대 메인 상권과는 반대편이기 때문에 혼잡스럽거나 번잡스러운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홍대 치곤 한산한 거리를 것고 있는 것 또한 기분 좋은 데이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 넣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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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점심 그래도 제주도 왔는데 적어도 제주도에서 유명한 특산음식 하나정도는 먹어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의견을 나눠 무엇을 먹을지  찾아봤습니다.
날씨는 너무춥고 눈도 많이 오고있어 가는집마다 문을닫아 결국 돌고 돌아 고기국수집을 갔습니다.
참고로 제가 제주도를 갔을땐 기상경보가 와서 나갈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고기국수 예전에 합정에 있던 탐라식당에 갔을때보다 돼지 비린맛이 덜했습니다.
육수가 진하긴하지만 비린맛은없고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돼지고기로 육수를낼때 가장 큰 고민하는것은 더 진하게 우려내면 비린내가 육수안에 들어가고 그렇다고 좀 덜 비리게하려면 육수가 덜 진하고 이런 딜레마를 이 국수집은 아주 잘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면발은 꼬들꼬들하니 맛있었습니다. 약간 꼬불꼬불한게 라면면발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먹으면서 느낀게 돈코츠라멘을 한국식으로 만들면 고기국수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음식이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이라 돼지냄세가 강할까봐 약간 걱정하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면서 느낀건 역시 사람입맛은 비슷하구나 결국 덜 부담스러우면서 맛있는걸 사람들은 찾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랑 같이 먹으러간 녀석은 멸고국수 라는 메뉴를 시켰습니더 멸치국물로 육수를 내고 고기를얹어 같이 먹는데 멸치국물의 시원함이 일품인 메뉴였습니다.
사실 이 국수집 이름을 알려드리고 싶은데 간판이 없습니다.
발견을 못한거일수도 있는데 기억에 남는건 그냥 노란간판에 고기국수라고 써있는것 뿐이였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따듯했어도 먹는곳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했을것을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좋긴 했지만 이런면에선 살짝아쉬운 여행이였습니다.
역시 여행은 다닐때마다 한가지씩 뭔가 다음엔 좀 더 이렇게 해야겠다 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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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처음 들어와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이 무엇을 먹을가 였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못한 관계로 같이 여행 간 동생과 발이 묶여 다른 곳에 가지 못했는데, 마지막 날에 그나마 날이 좀 밝아져 공항 가기 전 제주시 쪽으로 가서 먹을걸 찾아보았습니다.



제주도 먹거리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가격이 엄청납니다.

서울이나 다른 곳보다 더 비쌉니다. 물론 물류배송비나 그런 걸 생각한다면 비싼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가격이긴 하고 맛도 보장한다는 법이 없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참치 회 덮밥을 찾았고 제주도 특성상(관광지) 비싼 가격으로 못 먹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합리적인 가격이라 먹으러 갔습니다.

 

 

 

 

 

일단 사진에 있는 메뉴는 도로도로 작은 사이즈입니다.

주도로 와도로만으로 이뤄진 덮밥입니다. 가격은 25000원 작은 사이즈라고 우습게 보다가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른 메뉴 하나 더 시킨 것은 하브동이었습니다.

참다랑어 뱃살과 등살의 조화가 이뤄진 메뉴였습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생각보다 참치가 많습니다. 질 또한 최고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정도였습니다.

한가지 더 시킨 메뉴는 마구로 카츠 다랑어등살튀김입니다. 메뉴판 앞쪽에 검게 칠해져 있는 거 보니 참다랑어 등살이었다가 바뀐듯합니다.

마구로 카츠는 개인적으로 살짝 비추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매우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가격 대비 훌륭한 참치를 만족할만한 양에 먹을 수 있는 관광지에서 식사라니 솔직히 관광지에선 항상 가격 대비 만족할만한 식사를 거의 해본 적이 없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즈음 들려서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육회동 비추천일듯합니다.

다랑어 회 양념 덮밥인데 옆 테이블을 보며 양념이 없는 게 훨씬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구로회도 있으니 다음에 제주도 또 놀라간다면 재방문해서 먹어보려 합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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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두 번째 신년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게으름이 항상 문제인듯합니다.

재료 제공급은 코스트코에서 사 왔습니다

정말 먼 곳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 왔습니다

파티는 항상 즐겁고 제가 좋아하는 고기 부위 두 가지 사 왔기 때문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 부챗살입니다

부챗살 소고기 정말 많이 먹는듯합니다 안심이나 등심과 견주어도 맛이 떨어지는 건..

맞지만 그래도 매우 훌륭하고 스테이크로 구웠을 때 참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채살 너무 이쁘죠?

부채살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1시간 정도 보관해 두었습니다.

날씨가 따듯하면 더 짧게 보관해 두세요
상온에 보관해 두는 이유는 고기 안쪽으로 열이 전달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열이 골고루 퍼져 잘 익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중에 고기 굽고 나서레스팅 작업이랑 똑같은 거죠



그리고 두번째 소고기는 이것입니다.




바로 살치살
살치살은 스테이크보단 구이에 가깝지만 스테이크처럼 구워보려 했습니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초반에 배고플 때 빨리빨리 구워 먹기 가장 적합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서 봤을 때 다른 부위들보다 고기 품질이 더 좋아 보여서 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렇게 고기 두 가지를 사 왔고 사람들이 오기 10분전쯤부터 부챗살 스테이크를 먼저 구워놨습니다.
부챗살 전부다 구울 순 없으니 3덩이부터 구운 후 레스팅 하고 사람들이 와서 짐 정리하고 모여서 앉았을 때 즈음 레스팅 작업을 끝내 잘라 나눠주기 위해서입니다





예상대로 고기는 잘 구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사람들이 오고 나서 너무 정신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다는 것입니다.
고기는 전부 맛깔나게 구울 수 있었고 그 1등 공신은 매번 사용하던 전기팬이 아니고 버너를 하나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버너로는 확실히 전기 인덕션으론 낼 수 없었던 화력이 나왔습니다.
이제 파티 때 만들었던 레시피를 써보겠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레시피

1. 고기를 실온에 보관하며 고기 전체에 골고루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다. (마늘 간거 살짝 발라줘도 맛있습니다)
2. 팬을 최대 화력으로 달궈준다.
3. 팬에서 연기가 날 때 즈음 고기를 올려주고 한 면당 1분씩 구워준다. (옆면도 필수)
4. 모든 면을 구워주고 난후 올리브오일을 넣어 팬의 열을 조금 내려준다.
5. 앞, 뒷면 약 2분간 더 구워준 후 불을 살짝 줄이고 버터를 넣어 버터의 향과 부드러움을 입혀준다 
6. 적당히 익었다고 생각했을 때 보다 좀 더 일찍 꺼내줍시다.
7. 레스팅을 위해 미지근한 접시 위에 고기를 놔둔다


살치살 스테이크 레시피

1. 살치살은 실온에 놔둔다
2. 빨리 먹기 위해서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가량 고기를 펼쳐준 후 돌린다.
3.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살치살을 불에 달구어 두운 팬에 올린다
4. 후다닥 빨리 익는다 약 45초가량 앞, 뒷면을 익힌 후 꺼낸다
5. 통후추를 갈아서 소금과 섞어 찍어 먹을 수 있게 만든다. 
6. 맛있게 먹는다.

이 레시피는 정말 빨리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개발해본 레시피입니다
나름 초벌을 한 거라 그런지 고기가 전체적으로 잘 익네요.
모두 만족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다른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레시피는 개인적이고 불의 화력,재료에 바뀔수 있습니다. 맹신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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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먹을 거 좀 자랑해 보려 합니다

하하핫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먹고 싶었던 드라이 에이징 소고기입니다

소문만 무성한 드라이 에이징 정말 궁금한데요

제가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일단 구매처는 ssg 마켓 목동점을 가보았습니다


가격은 100g에 13000원가량 했습니다

가서 고기 구매한다는 생각에 구매할 때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너무 빨리 구워먹고 싶었습니다.

근본적으로 블로그를 할생각이 있는건지..


그리고 더욱 문제는 꺼내서 고기 상태 사진도 안 찍고 바로 팬 위에 올렸습니다

정말 멍청하죠..

블로그 할 의지가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다시 보아도 침이 추릅추릅

최대한 고기 보연의 맛을 즐겨보기 위해 기름, 소금, 후추, 버터 등등 전혀 가미 없이 최대한 조심스럽게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가스레인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기스토브를 사용하여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스토브를 최대로 올려놓고 팬이 연기 날 정도로 달군 후 스테이크를 올렸습니다

전기스토브 단점인 화력 면을 보안한 제품이긴 한데.. 가스레인지 화력은 따라올 수 없는듯합니다

다음에 전기스토브 리뷰도 한번 해야겠네요

전기스토브도 2종류를 사용 중이라



굽기의 정도는 레어보다 더 미디엄 레어보다는 살짝 덜 익혀

레스팅 시간이라고도 할 수 없는 30초가량 (사실 썰기 위해 도마 위에 올리는 시간) 주었더니

아주 맛있어 보이는 스테이크 나왔네요

고기를 굽기 위해 노력한 막내에게 박수를!!


일단 여기까지 올린 후 2부에서 맛 평가와 스테이크 사진에 살짝 나온 맥주 3종 리뷰도 같이 해보겠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부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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