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하리오 저울 리뷰를 하려 합니다

총 명칭은 Hario V60 Drip Scale VST-2000B

길다 길어 ~










저울은 검은색에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v60 드리퍼에 사용하기 참 편하겠지요 
일단 기본적인 스펙은
사이즈 :폭 140mm 깊이 190mm 높이 29mm
재질: ABS 수지 
중량 한계: 2kg 
(2g~200g : 0.1g 
200~500g : 0.5g 
500g~2000g : 1g 단위 계량)
원산지 중국
저울과 시간을 잴 수 있는 1초 단위 스톱워치 기능이 있습니다







일단 on off로 저울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start stop으로 스톱워치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0.1 단위 계량일 때 다른 0.1단위 저울만큼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입김을 분다고 무게가 늘어나고 줄어들 만큼 민감한 편이 아닙니다. 너무 민감한 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 저울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만 1g 단위 계량으로 넘어갔을 때 아쉬운 면이 보입니다
나와있는 건 1g 단위 계량이라 쓰여있지만 막상 느낌은 2g 언저리에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원두의 무계를 계량할 때 0.1단위로 정확히 잰 후
드리퍼와 서버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1g 단위로 변화
추출시 과도한 중량 집착(?)을 버리게 하기 위해 만든 건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그럴리없어)







사실 구매한 저울 중 가장 만족하며 쓰는 저울입니다 
중량 단위는 사용 후 변화가 없을 때 시간이 지났을 때 자연스럽게 꺼지지만 스톱워치 기능은 꺼지지 않습니다 이 기능을 싫어할 수도 있지만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집에서 혼자 마실 때, 내가 추출 후 몇 분 몇 초가 지났을 때 
커피에서 이런 맛이 계속 남아있구나 체크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용도는 다르지만 아카이아 루나 저울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면에서 나 성능... 은 잘 모르겠지만 가격에 어울리고 그렇다고 디자인이 나쁜 것도 아니고요
사실 아카이아 루나 저울은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이 아닙니다. 이런 디자인이 더 좋아요 사용법도 직관적이고
브루잉 도구로 쓸만한 저울 필요하시다면 이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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