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구마소주 (이모죠츄) 쿠로키리시마

대중에 가장 흔하게 알려진 고구마 소주이며 가격과 맛이 가장 무난한 제품입니다

일본여행후 한국으로 돌아갈때 많이 사는 술 종류이기도 합니다.

고구마 소주의 특징은 고구마에 나오는 특유의 단맛이 나오며 향도 강한편이라 호불호가 좀 갈린다.

나같은 경우에는 별로였다. 술이 가진 특징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고구마소주는 맛과 향이 별로였다.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등급이나 다른종류의 고구마소주를 마신다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분명 고구마의 달달한 맛 과 향은 술 발효과정에서 나올법한 다른맛들을 너무 크게 잡아먹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소주와 다르게 얼음에 희석해서 마신다고 한다.

증류주 특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선 차갑게 마시는것 보다는 실온에 보관해서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왜 일본 고구마소주는 희석해서 먹는지 이유를 알것같다.

아무래도 다른 맛들을 더 느끼기 위해 고구마 향을 연하게 만드려 하는것같다.

물론 다른향과 맛도 연해지겠지만 너무 강해서 가려져있던 향과 맛이 분명 연해졌을때 나오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차게 먹는 증류소주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고구마소주가 별로였습니다.

개인 취행이기 때문에 분명 좋아하실분도 많으실 겁니다.

 

고구마 소주는 25도입니다.

병으로 마실때와 팩으로 마실때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액상의 음료들은 거의 모두 담겨있는 재질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팩 고구마소주는 다른맛이 날것입니다.

다음에 같은 종류의 술을 다른 용기로 보관되어 있을때 맛의 차이를 써보는것도 좋겠네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내일부터 제주도를 3일동안 가기 때문에 컴퓨터로 글을 쓰기 힘들어 3일정도는 글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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